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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애작가님 '김민철 작가'의 신작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정말 좋아합니다. 작가님. ​ 그녀의 모든 책을 좋아한다. #모든요일의기록 #모든요일의여행 #하루의취향 그리고 #치즈맛이나니까치즈맛이난다고했을뿐인데 줄여서 #치맛치뿐 이라고 불리는 것 같다. 귀여운 별칭이다. ​ ​ 2018년경에 #박웅현 님의 #책은도끼다 를 시작으로 카피라이터들이 쓴 책이 빠져들었었다. #이유미 작가님의 #문장수집생활 #책은다시도끼다 뿐만 아니라 앞서 리뷰했던 #생각하는늑대타스케 까지 ​ 2018년은 정말 광고와 카피라이터에 대한 선망으로 젖어있던 한 해가 아닐까 싶다. ​ 그 중 나의 최애는 다름아닌 #김민철 작가님. #TBWA 에서 박웅현님과 함께 일을 하고 계신다. ​ 모든 요일의 기록을 읽고 너무 좋아서 바로 모든 요일의 여행을 구매했다. 더 좋았다. 그래서 하루의 취향도 구매..
나의 힐링소설 '바다의 뚜껑' 사실 이 책은 디자인이 예뻐서 구매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그려진 양장본의 책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작가는 #요시모토바나나 이다. 나는 20대 초반에 일본작가들의 가벼운 책들을 좋아했다. 학교에 가면 도서관에서 꼭 한 권씩 대출해서 읽곤했다. 그러다보니 일본 작가들의 책을 꽤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책이 잔잔해서 였을까, 특별히 기억에 남고 간직하고 싶은 그런책은 특별히 없다. ​ 오랜만에 만난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을 들고, 쉬는 날 카페로 향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기 시작했고, 앉은 자리에서 책을 모두 읽어버렸다. 그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책이었다. ​ 내가 제목에 힐링소설이라고 적은 이유는 이 책을 읽을 당시 내 삶이 무료했고, 회사일..
내가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한 책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순식간에 읽어내렸던 책이다. 그런 책을 만나기가 아주 쉬운 것은 아니다. 소설의 경우에는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는 것을 좋아한다. ​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는 소설의 형식으로 되어있으나, 담겨있는 내용들은 약간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다. ​ 카피라이터 박웅현님의 책인 #책은도끼다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카피라이터 이유미님의 #문장수집생활 도 정말 좋았다. 결정적으로 박웅현님과 함께 TBWA의 카피라이터이신 김민철 작가님의 #모든요일의여행 #모든요일의기록 #하루의취향 을 모두 좋아해서 여러번씩 읽고 지인들에게도 많이 선물했다. ​ 그렇게 카피라이터들의 책들을 탐독하다보니 광고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환상 아닌 환상같은 것들..
나의 원픽 도서 #담론#인생책#故신영복교수님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 글을 좋아한다.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적기 시작하는 것은 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좋아하기 때문에 그만큼 도전하기가 어려웠다. ​ 글을 적기 위해서는 좋은 글쓰기 능력이 필수인 것 처럼 느껴지고, 글을 적어 책을 만든다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일처럼 느껴진다. ​ 글을 쓰는 나의 작은 소망 하나는 '담백'한 글을 적는 것이다. 밍밍한 음식은 맛이 없지만, 담백한 음식은 맛이 있다. ​ 밍밍한 글이 아닌 담백한 글을 쓰고 싶다. ​ 처음 적는 글이라 두려운 마음에 서두가 길다. ​ ​ 나의 주변 사람들은 내가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기가 힘들다. (아마도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부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못하..
[Emily in Paris ㅣ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릴리 콜린스 샤넬, 에밀리 샤넬, 샤넬백 모음집 사진과 정보 불펌하지 마세요. ​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은 유입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검색어는 바로 '샤넬'이랍니다 ㅎㅎ ​ 그래서 오늘은 에밀리의 패션 중 샤넬백을 모아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 다른 샤넬 악세사리나 의류 등은 다음편에 따로 가지고 오겠습니다 :-) ​ ​ ​ ◆ 시즌 1의 2화에서 착용한 민트색의 원형 크로스백 ​ ​ ​ ◆ 시즌 1의 2화에서 착용한 진주 모양 크로스백 ​ ​ ​ ◆ 시즌 1의 3화에서 착용한 진주 디테일의 블랙 퀼팅 크로스백 (샤넬 램스킨 플랩백) ​ ​ ◆ 시즌 1의 3화에서 착용한 블루 램스킨 이브닝백 ​ ​ ◆ 시즌 1의 4화에서 착용한 핫핑크 트위드 크로스 바디백 ​ ​ ​ ◆ 시즌 1의 4화에서..
[2020.10.24 일상] 익선동, 호호식당, 루스카, 종묘 꼭 작년 이맘때 친구와 LA에 있었다. ​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워진 이 때, 친구와 여행을 추억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사실 제일 큰 목적은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 미쿡느낌 물씬 나는 곳에서 만나자고 하던 우리는 이상하게도 익선동을 가기로 최종결정했다. ㅋㅋㅋㅋㅋㅋ ​ 둘 다 처음 가보는 익선동 (한 때 서울살던 경기도 주민들) ​ 나는 약속 시간에 여유있게 나가는 편이고, 상대가 늦어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 ​ 항상 책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저 그 시간도 하루 중에 주어진 소중한 독서시간이다. 약속 있는 날이면 꼭 들고가는 소중한 크레마 ​ 그런데 그녀는 그런 나보다도 항상 먼저 도착해있는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약속시간보다도 먼저 만나게 된다. ​ 약속전날 만날 시간..
[2020.10.23 일상] 의정부 카페 '파크 프리베 (Parc Prive)' 지난번에 친구와 함께 다녀온 파크 프리베. 부모님도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다녀왔다. ​ 지난번에 갔을 때는 커다란 은행나무가 초록색이었는데, 오늘은 완전한 노란색! 정말 예뻤다. 엥? 지금 보니 나무 아래에 돌로 쌓아놓은 부분이 사라졌다? 나무 모양도 다른 것 같은 느낌은 각도가 달라서일까? 분명 같은 나무인데 굉장히 달라 보인다. 오늘 찍은 파크프리베 전경. 파란 가을 하늘과 하얀색 건물이 참 잘 어울린다. ​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레스토랑의 파스타나 피자 가격은 평균적으로 2만 원 정도 한다. 셋이 가서 먹으면 5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 식사까지는 안 하고 차만 마셨는데, 부모님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 하시며, 다음에는 레스토랑도 와봐야겠다고 하셨다. ​ 가격이 비싸더라..
[청춘기록] 박소담 귀걸이 구매후기, 착용샷, 해수엘 반가운 내 카메라 fujifilmx100v (출처 - 박소담님 인스타) 요즘 가을이라서 그런가 달달한 드라마가 그렇게 땡겨요.. 그래서 요즘 빠져있는 청춘기록! 배우 박보검님은 비현실적인 외모라서 몰입이 잘 안되기 때문에 출연하는 드라마를 굳이 챙겨보지는 않는데요, 새삼 이 드라마를 보면서 중저음 보이스에 빠져들고 있네요ㅋㅋㅋ ​ 드라마를 보던 중 6화에서 #박소담귀걸이 가 예뻐서 검색을 해보니 #해수엘 제품이더라구요 ㅎㅎ 안그래도 이렇게 링으로 되어있으면서 큐빅이 달려있는 귀걸이를 찾고 있었는데 드라마에 나와서 폭풍 검색했답니다. 귀걸이 착용샷 (출처 - 박소담님 인스타) 출처 - 해수엘 드라마 방영이 된 이후에 10/12에 홈페이지에 입고가 되었고, 저는 어제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요, 배송이 아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