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일상] 논어 읽기 (논어 필사)

올해의 독서목표 중 하나인 고전읽기로

논어를 필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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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작한 것은 제작년이에요 ㅎㅎ

워낙 담론 이라는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지성의 에이트 라는 책을 읽고 그의 책을 줄줄이 읽어나가면서

정말 고전읽기가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바로 논어입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논어 필사노트입니다.

 

 

논어 필사노트저자공자출판휴머니스트발매2018.03.12.

이렇게 딱 한자만 적혀있고 옆에는 필사할 수 있는 노트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책에다가 필사를 하지는 않고

따로 노트를 구매해서 적고 있답니다.

아마 핫트랙스에서 샀던 것 같아요.

드로잉 노트라서 종이가 꽤 두껍습니다 ㅎㅎ

이렇게...하하하하하하 ㅠㅠㅠㅠ

유난히 학창시절부터 한자를 못씁니다...

열심히 써도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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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먼저 옮겨 적은 후에,

네이버 한자사전을 이용해서 음훈을 달고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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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학교에서 한자 대신에 명심보감을 배웠어서

그래도 한자로 된 문장을 해석하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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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름대로 의미를 찾은 것 같은 생각이 들면,

 

 

논어저자공자 지음, 김형찬출판홍익출판사발매2019.08.31.

 

 

이 책을 펼칩니다. 그리고는 제가 쓴 문장의 의미를 읽어봅니다.

이 책은 필사노트와는 반대로,

한자는 없고 내용만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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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사하려는 의도에 맞추어 구매한 두 권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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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는 원문을 그대로 옮긴, 한자만 있는 책

두 번째로는 음훈이 적혀있지 않고 해석만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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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제가 원하는 의미의 필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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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훈을 찾아 익히고

나름대로의 해석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필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해석을 읽고 나서는

한자를 적어놓은 뒷 장에 그 의미를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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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논어가 좋아서 또 읽은 책은 바로 이것입니다.

논어를 저처럼 하나하나 필사하며 깊이 읽기에

여유가 허락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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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에 나오는 문장과 그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게 담겨있어서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논어에 반하다저자김석출판북오션발매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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