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6~07] 가을 경주 여행 (피자옥, 대릉원, 캘리소프트서브, 샤이타이양, 첨성대초콜릿, 스타벅스경주대릉원점, 황남빵)
여행을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와는 방콕, 미국을 정말 즐겁게 다녀왔었다. 회사에서 만난 친구인데 더 오래 알고 지내던 친구들보다 더 친해진 특별케이스이다. 그만큼 잘 맞는 것 같다. 여행갈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많은 사람들이 함께가는 사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 또한 그리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곳에 가도, 옆에 있는 사람과 마음이 맞지 않으면 그 여행지에 대한 기억이 마냥 좋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친구는 배려심이 정말 많고, 무엇보다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쉬지 않고 웃겨주는 친구이다 ㅎㅎㅎ 내 친구는 내가 웃음이 헤퍼서 좋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좀 실실병 경향이 있지만, 이 친구는 정말 재미가 있어서 끊임 없이 웃게 된다. 우리의 첫날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