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책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지인들에게 많이 추천한 책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순식간에 읽어내렸던 책이다. 그런 책을 만나기가 아주 쉬운 것은 아니다. 소설의 경우에는 어떻게 스토리가 전개될지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는 것을 좋아한다.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는 소설의 형식으로 되어있으나, 담겨있는 내용들은 약간 자기계발서 같기도 하다. 카피라이터 박웅현님의 책인 #책은도끼다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카피라이터 이유미님의 #문장수집생활 도 정말 좋았다. 결정적으로 박웅현님과 함께 TBWA의 카피라이터이신 김민철 작가님의 #모든요일의여행 #모든요일의기록 #하루의취향 을 모두 좋아해서 여러번씩 읽고 지인들에게도 많이 선물했다. 그렇게 카피라이터들의 책들을 탐독하다보니 광고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환상 아닌 환상같은 것들.. 나의 원픽 도서 #담론#인생책#故신영복교수님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글을 좋아한다.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적기 시작하는 것은 내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다. 좋아하기 때문에 그만큼 도전하기가 어려웠다. 글을 적기 위해서는 좋은 글쓰기 능력이 필수인 것 처럼 느껴지고, 글을 적어 책을 만든다는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일처럼 느껴진다. 글을 쓰는 나의 작은 소망 하나는 '담백'한 글을 적는 것이다. 밍밍한 음식은 맛이 없지만, 담백한 음식은 맛이 있다. 밍밍한 글이 아닌 담백한 글을 쓰고 싶다. 처음 적는 글이라 두려운 마음에 서두가 길다. 나의 주변 사람들은 내가 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기가 힘들다. (아마도 좋은 책을 읽으면 좋은 부분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못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