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2 일상] 서울근교드라이브, 단풍놀이, 광릉수목원, 봉선사, 남양주, 포천, 운전연수

9월초에 자동차 계약하구 이제 내일이면 드디어 차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난주말부터 강사님께 운전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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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만나서 깜빡이 켜는거랑 기어아는지 확인하시더니 바로 "출발!"이라고 하셔서 넘나 떨린 와중에

포천을 가자고 하셔서 식은땀이 삐질삐질이었어요 ㅋㅋㅋㅋ

운전연수강사님 여자강사님이시고,

마음 편안하게 해주시고 유쾌하셔서,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운전연수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옆에서 조마조마하게하고 그러면 더 긴장 되는데,

강사님이 계속 괜찮다고 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해주시니까 저도 안정이 되면서

오히려 운전이 더 잘되더라구요 ㅎㅎ

(혹시 연수받으실 계획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연락처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인기 많으셔서 빨리빨리 신청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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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고모리를 목적지로 하고 출발했었다가,

광릉수목원쪽으로 가자고 하셔서 그 쪽으로 갔었는데,

길이 너무너무 예뻐서 드라이브하기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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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날이 토요일이라서 차가 쭉 막혀서 저희는 가다가 포기하고 차를 돌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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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려면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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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인 11/02 월요일에 부모님과 함께 드라이브겸 다시 광릉수목원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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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은 세조의 묘입니다.

(내가 왕이될 상인가~)

세조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배우 이정재님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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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는 세조의 왕비가 세조의 광릉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은 절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 예쁜 나무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노란 은행나무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이처럼 새빨간 단풍나무를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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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빠알간 단풍나무를 보고 싶으시다면,

봉선사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봉선사 내에는 카페가 두어곳 있는데,

연꿀빵이라는 것을 팔고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ㅎㅎㅎ

안에 팥앙금과 호두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캐나다 가고 싶습니다.

도깨비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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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만 보면 사진찍고 싶은 새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네잎클로버 찾아본적이 한 번도 없는데

찾았다!

갈대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역광으로 보면 반짝반짝 정말 예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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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경에는 연꽃이 만발해서 절경이라고 하니,

여름에도 꼭 한 번 와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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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너무너무 좋은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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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드라이브로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