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오른쪽 나무문이 출입구일 줄 알았는데, 이 액자가 출입문이다. 당기면 열린다.
오늘쪽으로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나무계단도 느낌있게 예뻐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직원분들이 바쁘게 일하시는 중이라 못찍었다.
나는 2층에서 먹었고, 3층에도 더 자리가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사진이 너무 못나와서 올리지는 못하겠다... 흑 ㅋㅋㅋ
커플분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요청하셔서 찍어드렸는데,
연인과 함께와서 감성적인 기념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장소같았다.
식기들도 예쁘다.
저 높은음자리표 모양의 종은
직원을 부르는 종일까... 흔들어보고 싶었지만 직원이 달려올까봐 차마 흔들어보지 못했음
종을 흔들어서 부르는 것은 뭔가 무례해보여서 하기가 싫었다...ㅋㅋㅋ
매콤크림파스타 (15,000원)
다락오므라이스 (14,000원)
이 두 가지 메뉴가 시그니쳐메뉴이다.
둘 다 정말 맛있었는데,
나는 특히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파스타가 정말 취향저격이었다.
물도 생수로 주셔서 위생적이고 좋았다.
물 다 마시니까 말 안 해도 알아서 척 가져다주시는 직원분의 센스!
훔볼트 카페
밥을 먹고 나서 블루보틀에 가려고 했는데,
성수다락에서 블루보틀까지는 걸어서 약 25분 정도 걸린다.
나와서 걷다가 요기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공간도 넓고, 예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이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사람들이 점점 차기 시작했다.
아기자기 예쁜 디저트들
다녀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디저트가 유명한 곳인 것 같은데,
나와 내 친구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패스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아주 마음에 든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이 곳에서 재즈공연도 있다고 한다.
푹신푹신한 의자와 넓은 공간
내가 마신 아이스 스위트 돌체 라떼
정말 이름처럼 스위트했다.... 달아....
소주 안 좋아하는데 굿즈 사고 싶었다...
저 두꺼비 인형은 혼자서 리듬도 타고 사람들이랑 사진도 찍어주고 넘 귀여웠다.
나도 같이 사진 찍고싶었는데... 부끄럼이 많아서 결국 못찍음...ㅋㅋㅋㅋㅋㅋ
며칠 전 친구에게 선물했던 소주잔
아이디어스에서 구매했다.
'일상_DAILY HAIL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10.23 일상] 의정부 카페 '파크 프리베 (Parc Prive)' (0) | 2020.10.26 |
---|---|
[청춘기록] 박소담 귀걸이 구매후기, 착용샷, 해수엘 (0) | 2020.10.26 |
[2020.10.18 일상] 중랑천 캠핑, 입짧은 햇님의 인생떡볶이 우리할매떡볶이 (0) | 2020.10.26 |
2020.10.07 일상 l 의정부카페 l 파크프리베 l 릴리콜린스 케이스 l 에밀리 파리에가다 핸드폰 케이스 l 에밀리인파리 케이스 l 의정부 아웃백 (0) | 2020.10.26 |
월간포스터 l 이종범작가님 l @picn2k (0) | 2020.10.13 |